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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60일 시한 도래와 유가 120달러 시대 – 2026년 5월 1일 중동 정세 및 국내 증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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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pavilion 2026. 5.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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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호르무즈 봉쇄


오늘 2026년 5월 1일은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 정확히 60일이 되는 날이다.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법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 적대 행위를 지속할 수 있는 기한이 60일로 제한되어 있어, 오늘이 법적 시한의 마지막 날이 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휴전 기간에는 60일 계산이 중단된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의회 승인을 우회하려 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이에 대해 심각한 헌법적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동시에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장중 6,750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본 분석에서는 전쟁권한법 시한 도래의 의미,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현황과 유가 급등, 그리고 이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전쟁권한법 60일 시한과 미·이란 협상 교착


2026년 5월 1일 현지시간 기준으로 미국의 대이란 전쟁은 개전 60일째를 맞이한다. 1973년 제정된 전쟁권한결의안은 대통령이 의회의 무력 사용 승인 없이 적대 행위에 투입한 미군을 60일 이내에 철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은 법적으로 오늘까지 의회에 전쟁 지속을 위한 승인을 요청해야 한다. 그러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현재 이란과 휴전 상태이므로 60일 시한 계산이 중단되었다"고 주장했으며, 공화당은 "휴전 협상을 진행하거나 휴전에 합의한 날은 60일 중 하루로 계산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민주당 측은 이에 대해 심각한 헌법적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이란 전쟁 반대 결의안을 다섯 차례 제출했으나 공화당 다수의 상·하원에서 모두 부결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방금 우리에게 '국가 붕괴 상태'에 처해 있다고 알려왔다"고 주장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선 휴전, 후 핵 논의' 제안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며,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해야만 협상이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역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부가 최고지도자와 혁명수비대 등 강경파와 외무장관·대통령·의회 의장 등 정치 엘리트 사이에서 분열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에 대해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며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미국이 불법적인 해상 봉쇄를 유지할 경우 단호한 응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역봉쇄 장기화와 국제유가 120달러 돌파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을 오가는 선박의 통항을 막는 이른바 역봉쇄를 지속하고 있으며, 미 중부사령부는 항공모함과 헬기가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상선을 수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적 해상 봉쇄"를 보좌진에 지시했으며,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해 수출을 계속 압박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 행정부 고위 인사의 요청으로 정보기관이 미국의 일방적 승전 선언 시 이란의 대응을 분석하고 있으며, 전쟁에서 철수할 경우의 영향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철수 검토로 해석된다.

국제유가는 협상 교착과 재고 감소가 겹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6.1% 상승한 배럴당 118.03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119.76달러까지 치솟았고 장 마감 후 거래에서는 120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20달러에 도달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6월물도 6.95달러 상승한 배럴당 106달러를 기록했으며, 두바이유도 4.5% 오른 105달러를 보였다. 한편 UAE가 5월 1일 자로 OPEC 및 OPEC+에서 탈퇴한다고 선언했으나, 시장에서는 UAE 탈퇴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UAE의 OPEC 탈퇴가 "훌륭하다"며 유가 하락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우려가 상승 압력으로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 사상 최고치와 원·달러 환율 1,480원대 진입


국내 증시는 중동 불안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 30일 코스피는 0.72% 오른 6,739포인트로 개장하여 장중 6,75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에서만 54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주가는 22만 6천 원대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30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4월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9.88포인트 오른 6,690.9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으로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68포인트 상승한 1,220.26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와 코스닥을 합산한 시가총액은 6,000조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9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원 오른 1,479원에 마감했으며, 30일에는 7.5원 오른 1,486.5원으로 개장하며 1,48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든 것도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을 보면 4월 29일 24시 기준으로 총 152만 6,513명이 신청하여 전체 1차 대상자의 47.3%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8,697억 원이 지급되었다. 1차 신청 기간은 5월 8일까지이며,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도권 55만 원, 비수도권 60만 원을 지급받으며,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수도권 45만 원, 비수도권 50만 원을 지급받는다.

결론 및 전망


2026년 5월 1일 현재 미·이란 전쟁은 법적 시한에 도달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휴전 기간 불산입 논리로 인해 의회 승인 없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란은 해상 봉쇄에 대한 군사적 대응을 경고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120달러를 돌파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6,750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 중반까지 상승하며 수입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에너지·방산주의 단기 상승세와 환율 변동성을 주시하되, 협상 재개 또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은 5월 8일까지 1차 마감되므로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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